투자를 위해 확인해야 할 글로벌 경제지표
경제지표는 현재 경제상황과 향후 경제의 방향성을 알려줍니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미래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해설
주식시장 영향 : ★★★★☆
미국의 중앙은행인 FED의 FOMC는 연 8회 정기회의를 통해 미국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준금리 결정 시에는 고용과 물가의 안정이 가장 큰 목표이며 변수로 작용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전 세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 발표기관 : FOMC
○ 발표시기 : 연간 8회 회의개최 (당일 성명서 발표, 3주후 회의록 공개)
주식시장 영향 : ★★★★
미국 제조업 경기수준을 전망, 진단하는 지수로 IT, 화학, 기계 등 전 분야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지수 50을 기준으로 제조업 경기의 확장과 수축을 의미하며 미국 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로 사용됩니다.
○ 발표기관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 발표시기 : 매월 3번째 영업일
주식시장 영향 : ★★★☆
ISM서비스업지수 또는 ISM비제조업지수로 불리며 서베이를 통해 금융, 부동산, 도소매, 공공행정 등 서비스업 전반의 경기수준을 전망, 진단하는 지수입니다.
지수 50을 기준으로 서비스경기 확장과 위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발표기관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 발표시기 : 매월 3번째 영업일
주식시장 영향 :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는 개인소비지출을 나타내는 지표로 개인이 소비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금리결정을 위한 FED의 직접적인 물가판단 지표로 연준은 목표 인플레이션을 PCE기준 2%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CPI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 발표기관 :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 (Bureau of Economic Analysis, BEA)
○ 발표시기 : 매월 말경
주식시장 영향 : ★★★★
CPI는 연준의 직접적인 물가 타겟지표인 PCE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입니다. 도시지역 소비자가 구매하는 식음료, 의류, 교통, 주택, 의료 등의 가격을 측정하는 장바구니 물가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상승률을 기준으로 물가수준을 진단하며 FED의 금리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 발표기관 : 노동부 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 U.S. Department of Labor.)
○ 발표시기 : 매월 중순 (10~15일)
주식시장 영향 : ★★★
각 주마다 발표하는 제조업지수의 하나로 뉴욕연방은행에서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서베이를 통해 조사한 지수입니다.
시카고PMI지수,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와 함께 미국 제조업경기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 발표기관 : 뉴욕연방은행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 발표시기 : 매월 15일
주식시장 영향 : ★★★
실업상태의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주별 실업수당의 청구건수를 취합하여 보여주는 고용지표입니다.
기업들의 해고규모를 즉각 반영하여 실업률보다 앞선 고용의 선행지표 역할을 합니다. 4주 연속 40만건 이상 청구건수가 발생 시 경기후퇴의 시그널로 판단합니다.
○ 발표기관 : 노동부 (U.S. Department of Labor.)
○ 발표시기 : 매주 목요일
주식시장 영향 : ★★★★☆
물가지수와 함께 FED의 금리결정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고용지표입니다. 고용은 현재 미국 경제활동의 수준과 향후 기업들의 경기전망을 보여줍니다.
고용보고서에는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Non Farm Payrolls) 두 개의 조사결과가 담겨있습니다.
○ 발표기관 : 노동부 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 U.S. Department of Labor.)
○ 발표시기 : 매월 첫번째 금요일
주식시장 영향 : ★★★★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금액을 기준으로 소매경기를 판단하는 지수로 개인소득과 함께 미국경기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소비를 판단하는 소비지표입니다.
통상 변동성이 크고 물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동차, 음식료, 연료(가솔린)등을 제외한 근원소매판매지수를 기준으로 전년, 전월대비 수치로 판단하며 시장 기대치 대비 결과값이 중요합니다.
○ 발표기관 : 상무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Commerce)
○ 발표시기 : 매월 13일경